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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관능의 법칙'이 솔직, 발칙한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15일 공개된 '관능의 법칙'(감독 권칠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메인 예고편에는 뜨겁게 불타고 싶은 40대 여자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어린 남자와 만나는 신혜(엄정화), 당당하게 원하는 미연(문소리), 딸 몰래 연애하는 해영(조민수)의 뻔뻔하고 화끈한 에피소드가 눈길을 끈다.
또 고급 음식점에서 당당하게 엄마카드로 쏘겠다는 연하남 현승에게 당황하는 골드미스 신혜와 민간요법을 총동원한 자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남몰래 다른 도움(?)에 의지하는 남편 때문에 자존심이 상한 도발적인 주부 미연, 남자친구와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즐기다 갑자기 들이닥친 딸 수정의 훼방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싱글맘 해영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관능의 법칙'은 뻔뻔하게 밝히고 화끈하게 즐기며 일도, 사랑도, 섹스도 여전히 뜨겁게 하고 싶은 세 친구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내달 13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관능의 법칙'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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