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국내 출시를 앞둔 시트로엥의 MPV 차량인 뉴 그랜드 C4 피카소(이하 C4 피카소)가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트로엥 수입사 한불모터스는 영국 자동차 전문지인 ‘왓카’가 선정하는 ‘2014 올해의 자동차 어워드(Car of the Year Awards 2014)’ 영예를 품에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뉴 그랜드 C4 피카소는 강렬한 외부 디자인과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까지 고려한 인테리어 테크놀로지, 높은 엔진 효율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닌 차량이다. 비행기 1등석 좌석에서 볼 수 있는 ‘릴렉스(Relax, 1열 조수석에 자동식 다리 받침 배치)’ 좌석 시스템, 7인치 터치패드와 12인치 파노라마 HD 화면 등을 차량 내에 탑재했다. 여기에 질소산화물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킨 친환경 기술도 호평 받고 있다.
시트로엥 뉴 C4 피카소는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유럽에서 약 6만여 대가 판매되며 패밀리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독일 유력 주간지 빌트암존탁(Bild am Sonntag)과 전문지 아우토빌트 (Auto Bild)가 선정한 ‘2013골든 스티어링 휠’, 영국 유력 자동차 매거진 BBC 탑기어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패밀리카(Best Family Car of the Year)’ 등 다수의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그 상품성을 증명하고 있다.
한편 C4 피카소는 오는 3월 국내 출시 예정이다.
[C4 피카소. 사진 = 한불모터스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