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방송인 박은지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김정은의 아내 리설주와 닮은꼴로 눈길을 끌었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강적들’은 최근 ‘미인박명’을 주제로 한 녹화에서 최근 미인으로 이슈가 된 리설주를 시작으로, ‘섹시 심볼’ 마릴린 먼로, 영국 왕실의 다이애나의 파란만장한 삶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박은지가 리설주의 사진을 공개하자 ‘강적들’ 출연진은 하나같이 “박은지와 닮았다”고 입을 모았다. 동갑내기 김신영이 “박은지의 대학교 초기 모습이다”고 말하자 박은지는 쑥스러운 듯 옅은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강용석은 “(박은지의) 튜닝(성형) 하기 전 모습”이라는 돌직구 발언으로 박은지의 구박을 받아야만 했다.
이에 질세라 박은지는 옆에 있던 이준석을 향해 “옆에서 보니까 정말 김정은과 닮았다”라며 화제를 돌렸다.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짓던 이준석은 박은지와 함께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또 이날 강용석은 스스로 ‘이소룡 따라잡기’에 나서기도 했다. 기구한 운명의 여성에 이어 요절한 남성스타로 이소룡이 등장하자 강용석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이소룡 특유의 포즈를 따라하며 ‘아뵤~’를 외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은 15일 밤 11시.
[박은지. 사진 = TV조선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