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USE TV, YG 원스톱 시스템·소속 아티스트 집중조명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원스톱 시스템이 FUSE TV(퓨즈 티비)를 통해 미국에 소개가 됐다.

미국 음악 전문 케이블 FUSE TV는 지난 13일(현지시간)부터 2014년을 맞아 특집으로 기획한 ‘FUSE LOVES SEOUL: From K-Pop to Hiphop’을 통해 2NE1(투애니원)을 시작으로 YG 소속 아티스트들을 차례로 소개하고 있다.

14일 방송 분에서는 YG의 소속 아티스트와 사옥, 식당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다.

FUSE TV는 YG를 “싸이, 빅뱅, 2NE1, 에픽하이 등을 배출한 K-pop을 수출하는 가장 큰 레이블 (largest exporters of kpop) 중 하나”라고 전했다. 이어 YG사옥 영상과 함께 “영감을 받고 재능을 발전시키는 원 스톱 숍(one stop shop)”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YG는 사옥 안에서 아티스트들의 녹음과 연습, 안무, 운동 등 모든 창작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또 화제가 되고 있는 YG식당에 대해서도 “최근에 윌 스미스 가족, 저스틴 비버와 스탭들이 모두 방문해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에 대해서도 조명했다. YG소속 프로듀서인 CHOICE37은 양현석을 두고 “프로듀싱에 헌신적이고 창의적이다”라고 밝혔으며, CL(씨엘)은 “힙합을 사랑하고 아티스트를 사랑하며 힙합에 감사해한다”고 전했다.

FUSE TV는 아직 데뷔도 하기 전인 위너(WINNER)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윈 프로그램에서 배틀을 통해 데뷔의 기회를 갖게 된 과정을 설명하며 위너의 인터뷰도 공개했다.

한편 지난해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은 YG 소속 가수들의 K-POP 열풍 속 행보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FUSE TV는 2NE1과 YG에 이어 미국 현지 시간으로 오는 15일 탑과 빅뱅, 16일 태양, 21일 에픽하이, 22일 이하이를 차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양현석 대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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