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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31)이 대만 인기 걸그룹 드림걸스 멤버 곽설부(26)와 가상 결혼했다.
15일 경기 가평군 남이섬에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 첫 촬영이 진행돼 김희철과 곽설부가 가상 부부로 만났다.
촬영 전날 한국에 도착한 곽설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희철과 첫 만남을 앞두고 많이 떨린다"고 말했다. 그는 미리 한국어를 수첩에 적어와 연습하는 등 김희철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드림걸스 멤버인 곽설부는 중화권을 대표하는 차세대 섹시 아이콘으로 불리는 톱스타.
첫 촬영에서 김희철과 곽설부는 초반부터 진짜 커플 같은 모습으로 추운 날씨도 녹일 듯한 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은 지난해 그룹 2PM의 택연과 대만 아이돌 오영결, 밴드 FT아일랜드의 이홍기와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가상 부부로 출연했으며 총 21개국에 방송된 바 있다. 시즌2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의 주요 채널과 미주 전역에 4월경 동시 방송 예정이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 첫 촬영을 가진 김희철(왼쪽)과 곽설부.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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