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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탈북미녀에게 프러포즈하며 사심을 드러냈다.
김영철은 최근 진행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녹화 중 맞선만 보면 항상 실패해 고민이라는 탈북미녀 최서우와 가상 맞선 상황을 재연했다.
김영철은 위로 누나가 두 명 있고 부모님을 모시고 살아야 한다며, 남한의 많은 여성들이 기피하는 대한민국 시월드의 정석을 보여줬다.
하지만 최서우는 이에 굴하지 않고 "같이 모시고 살면 더 좋을 것 같다. 친부모님께 못 해드린 걸 더 해드리고 싶다"고 오히려 반색하며 대답했다.
최서우의 미모와 싹싹함에 반한 김영철은 녹화 도중 리얼한 사심을 가득 담아 "그럼 저는 어때요? 저 마음에 드세요?"라며 예상치 못한 깜짝 프러포즈를 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영철의 사심 가득 프러포즈는 오는 19일 밤 11시 방송되는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공개된다.
[탈북미녀에게 프러포즈한 김영철. 사진 = 채널A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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