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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원조 아역스타 출신 '똑순이' 김민희가 "B1A4 회식시켜 주겠다"고 공약했다.
김민희는 최근 SBS '도전천곡' 녹화에서 대세 아이돌 B1A4와 다시 한 번 팀을 이뤄 47대 왕중왕전에 임했다. 우승 경험이 있는 김민희와 B1A4는 환상의 팀워크와 노래실력을 자랑하며 이날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이날 MC 이휘재는 "김민희의 딸이 B1A4의 열혈 팬이어서, 김민희와 B1A4가 같은 팀으로 '도전천곡'에 출연했었고 우승까지 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승을 하면 김민희씨가 B1A4 회식을 시켜주겠다고 했었는데 약속을 지켰냐"고 물었다.
이에 산들이 멋쩍은 웃음을 짓자 김민희는 "B1A4가 앨범활동으로 바쁘기 때문에 지금은 힘들다"고 말하며 급하게 상황을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짓궂은 MC 이휘재는 "굳이 같이 회식을 하려고 하지 말고 카드만 주면 되지 않냐. 오늘 만났으니 오늘 줘라"고 강력하게 말했으나 김민희는 해맑게 웃으며 "오늘 마침 카드를 안 갖고 왔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번 SBS '도전천곡'은 47대 왕중왕전으로 진행됐으며 조장혁, 조정현, 김민희, B1A4, 홍서범-조갑경-홍석주 가족, 표인봉-표바하 부녀, 유현상, 김종서, 허진, 윤기원, 이혜근, 이시은, 오승은, 김태훈, 한민관, 김태환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오는 19일 오전 8시 10분 방송된다.
[김민희, B1A4.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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