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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빗물 샤워를 했다.
1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이 갑작스럽게 내린 비에 몸을 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가 오자 김병만과 박정철은 상의를 벗고 샤워에 나섰다. 하지만 엑소(EXO) 찬열은 이를 망설였고 결국 찝찝함을 참지 못해 밖으로 나가 비를 맞았다. 찬열은 "비 안 맞으려고 했는데 찝집해서 못 하겠다. 오늘 옷 다 갈아 입고 잘 거다"고 밝히며 몸을 씻었다.
예지원 역시 망설임 끝에 비를 맞았다. 예지원은 파리 권법으로 몸을 비비며 씻었고 이후에는 머리까지 감는 대범함을 보였다.
반면 임원희는 비를 맞지 않고 낭만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글의 법칙' 병만족 빗물 샤워.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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