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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V.O.S 최현준이 아내에게 영상편지를 전했다.
17일 밤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솔로 앨범 '별일 아니야'로 활동 중인 김경록이 멤버 최현준과 함께 V.O.S로 무대에 섰다.
이날 최현준은 MC 유희열이 "예비 아빠가 됐다. 언제 태어나냐"고 묻자 "다음달 초에 태어난다"고 답했다.
이어 결혼식에 대한 질문에 "식은 그래도 아이를 낳고 아내가 건강을 회복한 뒤 5월에 할 것이다"고 고백했다.
김경록은 최현준 결혼식 축가에 대해 묻자 "형이 부탁한다면 온 힘을 다해 하겠다"고 말하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또 최현준은 "아직 프러포즈를 못했다. 제대로 준비해보려고 천천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 뒤 아내에게 영상편지를 전했다.
그는 "사랑하는 나의 아내가 될 소희야. 일단 이런 영상 편지를 통해 프러포즈가 다라고 생각한다면 너무 걱정하지 말고 가수라는 이유로 항상 참고만 있어서 내가 지켜보는데 너무 미안한 마음이 더 크다. 세상 누구보다 아름다운 여자로 살 수 있게 옆에서 지켜줄게. 사랑한다"고 말했다.
[V.O.S 김경록, 최현준. 사진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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