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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달샤벳이 '역대급' 섹시한 무대를 꾸몄다.
달샤벳은 1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B.B.B' (Big Baby Baby)를 열창했다.
이날 달샤벳은 온 몸에 피트되는 밀착 의상으로 몸매 라인을 강조하는 동시에 노출을 최소화 시켰고 여성성을 강조한 안무로 눈길을 끌었다. 달샤벳 멤버들은 우월한 몸매로 남성 팬들을 열광시켰으며 여성팬들에게는 부러움을 샀다.
최근 타 걸그룹이 미니 스커트와 절개 의상으로 과감한 노출과 의도적인 섹시함을 노린다면 달샤벳은 은근한 노출과 농염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달샤벳 타이틀곡 'B.B.B'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만들었으며, 신나는 신스팝에 달샤벳의 독특한 목소리가 잘 어우러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는 남자의 모습을 철부지라는 뜻의 '빅 베이비(Big Baby)'라고 표현해 재밌다. 90년대 유행했던 팝스타일의 편곡과 힙합에서 주로 사용되는 후크, 한국적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중독성 강하고 속도감 넘치는 후렴구가 특징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B1A4, GOT7(갓세븐), 동방신기, 비, 걸스데이, 에일리, 달샤벳, 왁스, AOA, 김경록, 럼블피쉬, 로열파일럿츠, 탑독 등이 출연했다.
[걸그룹 달샤벳. 사진 = SBS ‘인기가요’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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