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씨스타 다솜이 KBS 1TV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시청률 공약을 다시 한 번 내걸었다.
다솜은 20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제작발표회 때 내걸었던 시청률 공약이 다소 무모했던 것 같다. 시청률이 30%를 넘을 듯 하면서 못 넘어서고 있어서 좀 아쉽다"라며 시청률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솜과 함께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출연하고 있는 백성현은 지난해 11월 제작발표회 당시 "만약 우리 드라마가 한 달 안에 시청률 30%를 돌파하면 모든 배우들이 함께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한 달 내 시청률 30% 돌파'를 이루진 못했으나 지난 16일 방송분이 시청률 27.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시청률 30%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에 다솜은 새로운 시청률 공약으로 "1월 안에 '사랑은 노래를 타고'가 시청률 30%를 돌파하면 점심시간에 맞춰 극 중 내가 맡은 공들임 패션으로 여의도 증권가에서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를 추겠다"라고 말했다.
다솜의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사랑은 노래를 타고'가 다솜의 말처럼 1월 내 시청률 30%를 돌파하면 시청률 공약 이행에 적합한 위치와 시간을 정할 것"이라며 시청률 공약 이행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씨스타 멤버 겸 배우 다솜.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