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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첫 뮤지컬 도전에 어려움을 고백했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선 뮤지컬 ‘해를 품은 달’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서현은 “저는 1막에서는 허연우, 2막에선 월이라는 역할로 나온다. 두 인물을 연기해야 하는데 13살의 연우, 21살의 무녀 월을 연기하는 데 있어서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첫 뮤지컬인데 많은 분들이 옆에서 도와주셔서 재밌게 배우면서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지난 2011년 국내 출간과 동시에 100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아시아 전역에 번역되어 출판된 정은궐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이다. 지난 2012년 MBC 드라마를 통해 방영되며 크게 인기를 끌었다.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과 액받이 무녀의 사랑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가미한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주인공 훤과 연우, 그리고 양명의 엉켜있는 인연들을 다양한 영상미와 효과를 통해 표현했다.
오는 18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소녀시대 서현.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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