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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루키’ 류승우(21)가 연속 출전하며 레버쿠젠의 윈터컵 우승에 힘을 보탰다.
레버쿠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치른 브라운슈바이크와의 윈터컵 마지막 경기서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전서 결승골을 터트렸던 류승우는 이번에도 선발로 출전해 스테판 키슬링과 호흡을 맞췄다. 연속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레버쿠젠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다. 류승우는 22분을 소화한 뒤 교체됐다.
윈터컵은 매 시즌 겨울 휴식기에 열리는 토너먼트 대회로 경기는 90분이 아닌 45분으로 치러진다. 올 해는 레버쿠젠을 비롯해 브라운슈바이크, 뒤셀도르프(이상 독일), 디나모 자그레브가 참가했다.
한편, 레버쿠젠의 손흥민(22)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류승우.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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