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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2NE1(투애니원)의 2번째 월드투어 ‘AON(ALL OR NOTHING)’ CL(씨엘)과 박봄의 티저가 공개됐다.
20일 YG 공식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CL과 박봄은 우주 여전사로 변신했다. 앞서 민지와 산다라가 판타지한 느낌의 티저 이미지로 화제를 모은데 이어 CL과 박봄도 강렬한 티저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는 것.
먼저 박봄은 화려한 아이메이크업과 마치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할 법한 라이트 세이버를 쥐고 강렬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CL역시 과감한 프린팅의 원숄더 원피스와 누군가에게 라이트 세이버를 겨누고 있는 포즈로 무대 위의 카리스마만큼이나 남다를 포스를 뽐내고 있다.
걸그룹으로는 처음으로 2번째 월드투어를 준비 중인 2NE1은 이번 투어의 컨셉트를 ‘우주’로 정하고 그 동안 선보여 온 파격을 넘어선 특별한 공연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이들의 첫 월드투어를 함께한 세계적인 연출가 트래비스 페인과 스테이시 워커가 이번에도 함께 하기로 결정, 공연 연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CL의 솔로활동을 시작으로 ‘FALLING IN LOVE’ ‘DO YOU LOVE ME’ ‘그리워해요’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2NE1은 현재 새 앨범과 2번째 월드투어 준비에 한창이다.
2NE1의 2번째 월드투어는 한국, 일본, 중국 등 9개국, 서울, 홍콩, 싱가포르, 요코하마 등 13개 도시에서 17회 공연이 예정돼있다.
월드투어는 오는 3월 1일과 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기점으로 포문을 연다. 서울 공연은 오는 1월 21일과 22일 G마켓을 통해 티켓 예매를 오픈할 예정이다.
[투애니원 씨엘(위)과 박봄.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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