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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이하 '따말')의 두 부부가 터닝포인트를 맞이한다.
20일 '따말' 제작진은 김성수(이상우) 모친(성병숙)의 상경으로 다시 한집에서 지내게 된 김성수, 나은진(한혜진) 부부의 모습이 답긴 사진을 공개했다. 별거 중이던 두 사람이 잠시나마 한집에서 살게 되면서 관계가 개선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를 준다.
20일 방송되는 '따말' 13회에서는 시골집에 있던 성수 母가 다리 치료를 위해 상경하게 되면서 그간의 사정을 모르는 어머니를 위해 두 사람이 다시 한집에서 지내게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은진의 외도가 참을 수 없어 이혼을 얘기하지만 마음 한편으론 은진을 연민하고 있는 성수에게 어머니의 상경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성수 모의 상경으로 이혼 위기에 놓인 성수 부부가 터닝포인트를 맞이 했다고 볼 수 있다"며 "두 사람이 아픈 과거를 치유하고 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따말' 13회는 20일 밤 10시 방송된다.
['따뜻한 말한마디' 이상우, 한혜진.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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