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당신', 8년만 복귀 이민영 통했다…첫방 시청률 10.4%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아침연속극 '나만의 당신'이 첫방송부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0일 방송된 SBS 아침연속극 '나만의 당신'(극본 마주희 연출 김정민) 1회는 전국기준 1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전작 '두 여자의 방' 119회 시청률 15.3%에 비해 4.9%P 하락한 수치이지만 '두여자의 방'의 지난 8월 5일 첫 방송 시청률 7.2%에 비해 3.2%P 높은 수치다. '두 여자의 방' 평균시청률(총 119회)은 9.7%였다.

연령별로는 여자 60대 이상에서 26%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고 지역별로는 대전 지역에서 10.7%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의 아침'은 6.2%, KBS 1TV '아침마당'은 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나만의 당신'은 가난하지만 정직하게 살아온 어머니 밑에서 자란 딸 고은정(이민영)이 끔찍한 사고에 휘말린 후 역경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나만의 당신'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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