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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윌 스미스-올란도 블룸-브래들리 쿠퍼 A급스타와 잇딴 염문'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로 상종가를 치고 있는 미국의 신예 마고 로비(23)가 당초 캐스팅된 아만다 사이프리드(28)를 제쳐내고 새 영화에 캐스팅됐다.
마고 로비의 고향인 호주의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마고 로비가 새 SF영화 '지 포 자카리아(Z for Zachariah)'의 여주인공으로 배역이 확정됐다고 1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마고 로비는 아만다 사이프리드 대신 투입돼 크리스 파인과 영화 '노예 12년(12 Years a Slave)'으로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흑인배우 치웨텔 에지오포와 공연을 펼친다.
이 영화는 지구파멸 이후를 그린 로버트 C. 오브라이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핵전쟁에 살아남은 한 시골마을의 처녀를 주인공으로 한 내용이다. 핵 전쟁후 유일한 생존자라 믿는 16세 소녀가 나중 지구상에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호흡이 가능한 한 계곡에서 2명의 이방인을 조우해 벌어지는 스토리.
마고 로비는 이 뿐 아니라 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새 영화 '타잔(Tarzan)'에도 캐스팅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며, 윌 스미스와는 '포커스(Focus)' 촬영을 끝냈고, 그리고 미셸 윌리엄스, 크리스틴 스콧 토머스와는 전쟁 로맨스 '스위트 프랑세즈(Suite Francaise)'에 출연했다.
잇딴 영화 출연에 상종가를 치고있는 마고 로비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A급 상대역과 염문을 뿌리는 유명세도 같이 누리고 있다. '더 울프'의 상대역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도 잠깐 데이트설이 나돌았으며, 지난해에는 '포커스'를 찍으며 유부남인 윌 스미스와 외도를 했다는 소문도 돌았다. 또한 미란다 커와 헤어진 올란도 블룸과도 로맨스를 뿌렸으며, 모델 수키 워터하우스와 사귀고 있는 브래들리 쿠퍼와도 '비평가상(Critics' Choice Awards)' 식후 파티에 같이 나타나는 등 데이트설이 나돌았다.
한편 현지 매체는 마고 로비가 호주 브리스베인서 열린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시사회에 참석하며 오랜만에 고향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우 마고 로비(왼쪽)과 아만다 사이프리드. 사진 =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스틸컷,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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