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영화 '상의원'도 합류…新 충무로 신스틸러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조달환이 영화 '상의원'(감독 이원석)에 합류한다.

'상의원'은 영화 '남자사용설명서'의 이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의 옷을 만들던 기관인 상의원에서 벌어지는 음모와 사랑, 질투 등을 그려낼 예정이다.

규율과 법도를 중시하는 어침장 돌석 역은 한석규, 타고난 손재주와 탁월한 감각을 지닌 천재 공진 역은 고수가 맡았다.

또 끊임없는 모함과 암투로 가득한 전쟁 같은 궁궐에서 돌석과 공진의 옷으로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며 변화하는 왕과 왕비 역에는 유연석과 박신혜가 캐스팅 됐으며 마동석이 공진을 처음 궁궐로 데려오는 감초 캐릭터 판수 역으로 출연한다.

조달환은 한석규를 보좌하는 대길 역을 맡아 영화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조달환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영화 '레드카펫', '해적', '맨홀' 등에 줄줄이 캐스팅되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맹활약 중이다.

[배우 조달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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