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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첫째 아들 김민국의 순수함을 고백했다.
김성주는 2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임시 DJ로 출연해 청취자들과 만났다.
이날 방송 중 7살 아들과의 에피소드를 담은 청취자의 사연을 읽던 김성주는 "우리 아들 김민국은 이제 11살인데, 산타클로스의 존재를 여전히 믿더라"며 입을 열었다.
김성주는 "성탄절에 선물을 주면 산타가 줬다고 말을 하고, 또 겨울이 되면 '너 이렇게 하면 산타가 선물 안 준다'는 내 말에 자극을 받기도 한다"며 여전히 순수한 김민국의 모습을 소개했다.
이어 김성주는 "솔직하게는 알면서 나를 위해 모른 척 해주는 건지, 아니면 민국이가 더딘 건지 잘은 모르겠다"고 말했고, 이에 한 청취자는 "아는 척하면 선물 끊어질까봐 일부러 모르는 척 하는 거 아닐까?"라는 의견을 내놔 김성주를 웃음 짓게 했다.
[방송인 김성주와 아들 김민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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