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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해외 언론들이 김연아(24)의 피겨 동계올림픽 2연패 가능성을 높게 내다봤다.
캐나다 토론토 선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소치 동계올림픽의 금메달은 김연아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김연아는 1년여의 공백을 깨고 돌아와 지난 해 캐나다세계선수권대회서 우승했다”며 2010 밴쿠버올림픽에 이어 또 한 번 2014 소치에서도 금메달을 딸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연아의 컨디션은 최상이다. 소치를 앞두고 치른 5개 대회서 모두 200점대를 돌파했다. 시즌 초반 약점으로 지적됐던 체력도 올림픽을 앞두고 정상궤도에 올라섰다.
실제로 1월 초 소치 최종리허설 무대로 치른 국내대회서 비공식 쇼트프로그램 세계신기록(80.60점)을 기록하는 등 밴쿠버때보다 더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일본의 아사다 마오(24)는 국내대회서 부진하며 소치 전망을 어둡게 했다. 또한 트리플악셀 점프도 여전히 완성도가 떨어진다.
[김연아.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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