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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퓨어킴의 ‘마녀마쉬’ 뮤직비디오가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를 디스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0일 퓨어킴은 신곡 ‘마녀마쉬’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개성 넘치는 음악과 가사, 영상을 선보였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마녀인 퓨어킴을 처형하는 대상으로 마네킹이 나오는데, 이들의 목에는 YG 397-5121-886-3과 SM 521135-906-4 라는 이니셜과 숫자가 적혀있다. 이는 YG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의 주소 및 우편번호와 일치한다.
이 뮤직비디오 속 두 마네킹은 결국 전선 등에 휘감겨 비참한 최후를 맞이해 YG와 SM을 디스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퓨어킴의 소속사 측은 “특정 누군가를 디스하려는 의도가 아니다”라며 “두 회사는 단지 아이돌 음악의 상징적인 의미로 거론한 것”이라며 “YG와 SM을 이들을 비하하거나 디스하려는 의도는 없다”라고 해명했다.
[퓨어킴(위) '마녀마쉬' 뮤직비디오 속 마네킹. 사진 = 미스틱89 제공, 해당 뮤직비디오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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