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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팝스타 케이티 페리(30)가 큰 가슴을 갖게 해달라고 신에 기도한 사실을 고백했다.
케이티 페리는 패션지 GQ와의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부터 가슴이 콤플렉스 였다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그녀는 “한번은 침대에 누워 발끝을 내려다봤는데 발등까지 보였다. 절망적이었다. ‘얼른 가슴이 커져서 누워서는 발끝을 절대 보지 못하게 해달라’고 신께 기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다행히 머지않아 기도를 들어주셨다. 열 한 살 되던 해부터 만족할 만큼 가슴이 커지더라”며 “이 때부터 누워서는 절대 발끝이 보이지 않았다. 행복했다”고 전했다.
미국인의 전형적인 미녀로 불리는 그녀는 성형 수술에 대해서도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페리는 “성형을 특히 싫어한다. 수술 같은 건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 가슴은 물론 코, 턱, 뺨에 다리까지 모두 진짜다. 신이 창조한 자연 그대로 살아온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케이티 페리. 사진 = GQ홈페이지]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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