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일명 '파랑새 증후군'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파랑새 증후군'에 대한 글이 게재되고 있다.
파랑새 증후군이란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새로운 이상만 추구하는 증세를 의미한다. 이 명칭은 작가 모리스 메테르링크의 동화 '파랑새'의 주인공에서 비롯됐다.
파랑새 증후군은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현재의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는 직장인을 지칭하는 말로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욕구 불만이나 갈등,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긴장이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난다. 주로 어머니의 과잉보호를 받고 자라 정신적 성장이 더딘 사람에게서 나타난다고 알려졌다.
파랑새 증후군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겪고 있는지 모르겠다" "동화는 좋았는데 실제로는 안좋군" "이것도 취미 생활로 극복할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설 '파랑새' 표지. 사진 = 현북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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