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일밤-진짜사나이'의 개그맨 샘 해밍턴이 미군과 한미연합훈련을 준비하며 '에이스 병사'로 거듭났다.
최근 촬영에선 수도권을 방위하는 천마대대 번개부대로 전입한 '진짜사나이' 7인은 전입과 동시에 한미연합훈련에 투입됐다.
멤버들은 미군들과 함께 1박2일간 동고동락하며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군 생활 분위기를 보여줬다. 훈련 전 생활관에 들어간 멤버들은 처음 만난 번개부대 선임들, 미군과 함께 온갖 보디랭귀지가 난무하는 자기소개를 마쳤다. 반면 샘 해밍턴은 별명 '호주형'다운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며 멤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샘 해밍턴의 활약은 훈련장에서도 계속됐다. 한미연합훈련이 펼쳐질 훈련 장소로 이동한 멤버들은 아파트, 상가 등 실제 건물을 똑같이 재현한 구조물과 움직이는 마네킹, 다양한 효과음 등 최첨단 시스템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샘 해밍턴은 당황한 기색 없이 미군들과 친밀하게 대화를 나누며 통역병 임무까지 수행, 이후 실시할 훈련에도 유독 자신감을 내비췄다.
한미합동훈련의 '에이스 병사'로 거듭난 샘 해밍턴의 모습은 26일 오후 6시 15분 '진짜사나이'에서 방송된다.
[개그맨 샘 해밍턴.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