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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섹시 가이' 데이비드 베컴(38)이 슈퍼볼에서 발가벗고 뛴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베컴의 조각몸매가 오는 2월 2일(이하 현지 시각) 열리는 美 슈퍼볼 중계 방송광고를 통해 완전 공개될 예정이라고 23일 보도했다. 매체는 최근 살짝 공개된 베컴의 H&M 광고가 슈퍼볼 경기서 방영돼 경기장을 더욱 뜨겁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적 섹스심볼이기도 한 베컴은 "슈퍼볼에 나온다는 것, 이보다 더 좋고 굉장한 일이 어딨냐"라며 "수많은 사람들이 다 날 볼텐데 주눅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실로 기대된다"고도 했다.
2쿼터에 주로 방송될 광고는 엔딩이 다른 2버전으로 제작됐다. H&M社는 시청자들이 장면을 보고 판단하고 나중 투표를 해 엔딩장면을 결정하는 쌍방향 마케팅을 했다. 슈퍼볼때는 한가지만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에서 베컴은 촬영 스튜디오에 가기위해 허둥지둥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지각을 해 몇분내에 스튜디오에 도착해야하는 상황인데 길을 찾지 못한다. 결국 그는 셔츠를 벗고 옥상서 늘여진 케이블에 걸어 타잔처럼 줄타고 날으며 멋지게 지름길을 찾는다. 이때 노출한 타투 투성이의 섹시한 맨몸에 팬티만 입은 단단한 하체가 주목감.
미공개 버전에서는 베컴이 촬영장에 도착한 이후 모습. 완전히 다 벗었다는데, 물론 방송용은 아니라고 한다. 베컴은 이번 촬영경험에 런던 옥상에서 3일간 벌거벗고 찍었다며 "정말 추웠다. 그리고 재밌었다"고 술회했다.
이번 48회 슈퍼볼은 오는 2월 2일 오후 6시 30분(현지 시각)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서 열리며, AFL 우승팀 덴버 브롱코스와 NFL 우승팀 시애틀 시호크스와 맞대결로 펼쳐진다.
[사진 = 가이 리치가 감독한 베컴의 2013년 봄 H&M 속옷브랜드 단편 광고필름 'H&M Spring, 2013'.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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