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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딸 하루의 당황스러운 발언에 안절부절 못 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설특집을 맞아 네 가족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타블로와 하루 부녀는 이휘재의 집을, 추성훈과 사랑 부녀는 장현성의 집을 찾았다.
두 가족은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온탕을 향했다. 즐겁게 물놀이를 하던 중 갑자기 하루는 "나 똥 싸고 싶다"라고 선언했고, 당황한 타블로는 빠른 속도로 하루와 함께 화장실을 나가려 했다.
그러나 하루는 "여기 안에 들어가고 싶다"라며 온탕 안을 가리켰고, 타블로는 놀라 "여기 안에서 똥 싸고 싶다고?"라며 재차 물었다.
하루는 배시시 웃으며 긍정의 표시를 했고, 이에 놀란 이휘재는 쌍둥이를 안고 온탕을 빠져나왔다.
당황한 타블로는 "하루야, 이건 귀엽지도 예쁘지도 않아"라며 하루를 만류했지만 하루는 결국 온탕 안으로 들어갔다.
홀로 온탕 안을 돌아다니던 하루는 갑자기 손에 힘을 줬다가 푸는 수상한 손동작을 보였고, "진짜 쌌느냐"는 타블로의 말에 웃기만 할 뿐 어떤 명확한 대답을 주지 않았다.
[하루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당황한 타블로.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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