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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손진영이 번개부대에 전입한 첫날부터 구멍병사 면모를 드러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수도권을 방위하는 천마대대 번개부대로 전입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진영은 전입신고 전부터 지적을 당했다. 보급품으로 지급됐던 군화 대신 다른 군화를 신고 왔던 것.
인사담당관은 단번에 "전투화 어디서 난 거지?"라고 지적했다.
손진영은 "집에 있던 거 가져왔습니다"며 아버지의 전투화를 대신 신고 왔다고 답했다. 이어 자신의 전투화에 대해 "어디 있는지 잘 몰라서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답해 주변 사람들을 당황케 했다.
인사담당관은 "군인이 본인의 보급품을 분실하고 어떻게 전투를 할 수 있겠나"라며 손진영의 정신 상태를 다시 한 번 지적했다.
[번개부대 첫날부터 구멍병사로 찍힌 손진영.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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