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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영어 때문에 일명 '멘붕'에 빠졌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수도권을 방위하는 천마대대 번개부대로 전입한 동시에 한미연합훈련에 투입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짜 사나이' 멤버 7인은 미군들과 마주한 후 말을 잃었다.
서경석은 "샘과 함께 한다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를 이번에 절감했다"고 털어놨다.
손진영도 "저 사람이 왜 저렇게 유창할까. 내가 너무 한국 사람으로 생각하고 여태까지 생각하지 않았나"라며 그제서야 샘 해밍턴이 호주에서 온 사실을 인지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샘 해밍턴은 말이 끊긴 내무반 안에서 미군들과 대화를 나눴고, 영어를 잘 한다는 이유로 단번에 구멍병사에서 한미연합훈련의 에이스로 등극해 웃음을 안겼다.
[영어 때문에 고생한 '진짜 사나이' 멤버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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