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말라가 완파하고 프리메라리가 선두 복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가 말라가를 완파하고 프리메라리가 선두에 복귀했다.

바르셀로나는 27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서 열린 말라가와의 2013-14시즌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서 3-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말라가전 승리로 17승3무1패(승점 54점)를 기록해 레알 마드리드(승점 53점)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복귀했다. 메시는 이날 경기서 풀타임 출전했지만 골을 터뜨리지는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페드로와 산체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파브레가스와 사비는 공격을 지원했고 부스케츠는 팀플레이를 조율했다.

양팀의 경기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40분 수비수 피케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10분 페드로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16분 산체스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결국 바르셀로나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바르셀로나의 메시.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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