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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청마의 해 갑오년을 맞아 가요계는 여전히 달린다. 컴백 준비로, 해외 일정으로, 개인 스케줄로 연휴의 여유를 느낄 틈이 없는 스타들이 있는가 하면, 오랜만의 휴식을 얻어 가족과 함께 떡국을 먹게 될 사람도 있다.
▲ 곧 컴백, 공연인데 어떻게 쉬나요 - 컴백파
컴백과 공연을 앞두고 긴장 속에 설을 보내게 되는 가수들이 있다. 걸그룹 포미닛은 이번 설에 홍콩에서 열린 팬미팅을 준비한다. 그룹 비투비 역시 오는 2월 컴백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할 예정이다.
내달 6일 세 번째 미니앨범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으로 컴백하는 가수 가인은 연습에 매진한다. 곧 컴백을 앞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과 씨클라운도 명절을 반납했다.
▲ 명절인데 해외에서 보내요 - 해외파
해외 공연과 투어 등으로 해외에서 명절을 보내는 스타들은 누굴까. 일본 나고야에서 아레나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2PM은 명절은 물론이고, 이후에도 일본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일본 공연을 앞두고 있는 비스트 역시 일본에서 명절을 보낸다.
걸그룹 시크릿은 내달 5일 일본 컴백을 위해 일본에서 체류하며 활동을 준비 중이다. 아이돌밴드 씨엔블루는 미국 뉴욕과 멕시코에서 미주 대륙공연을 마쳤다. 설 연휴엔 칠레와 페루에서 공연한다.
▲ 개인 스케줄 때문에 - 개인파
설 명절에도 개인 스케줄로 연휴를 즐기지 못하는 스타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가수 비가 있다. 지난 26일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 촬영 차 미국으로 출국한 비는 LA에서 설을 보낸다.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는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촬영으로,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은 케이블채널 엠넷 드라마 ‘미미’ 촬영을 진행한다.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의 이홍기 역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드라마 ‘백년의 신부’ 촬영 스케줄이 있다. 멤버인 최민환은과 송승현은 각각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삼총사’ 공연 무대에 오른다.
▲ 설 명절엔 가족과 함께 - 휴식파
그룹 슈퍼주니어, 샤이니, 엑소를 비롯해 걸그룹 소녀시대, f(x) 등 SM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들은 이번 설 명절 가족과 함께 보낸다. 지난해 2집 앨범 활동을 시작으로 솔로 활동, MC,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걸그룹 씨스타 역시 이번 설엔 휴식을 취한다.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걸그룹 미쓰에이, 걸스데이는 이번 연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걸그룹 AOA 역시 이번 설 명절은 휴가를 얻었다.
[가수 가인, 걸그룹 포미닛,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맨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아이돌 그룹 2PM, 비스트, 씨엔블루, 걸그룹 시크릿(두 번째 왼쪽부터 시계방향), 가수 비,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세 번째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아이돌 그룹 엑소, 걸그룹 소녀시대, 걸스데이, 씨스타(마지막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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