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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김정현이 하지원이 지창욱의 후궁이 되자 경악했다.
28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26회에서 타환(지창욱)은 기승냥(하지원)을 후궁으로 최종 간택됐다.
이에 황태후(김서형)는 독만(이원종)에게 기승냥의 신검(신체검사)을 지시했고, 기승냥은 독만과 신검을 하러 가는 길에 당기세(김정현)와 마주쳤다.
기승냥의 모습을 발견한 당기세는 독만에게 "지금 어디로 가는 겐가"라고 물었고, 독만은 "신검을 행하러 가는 중이옵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당기세는 "이 아이가 후궁으로 간택되었다는 말인가"라고 경악했지만, 독만은 "말씀을 삼가시지요. 이제부터는 후궁 마마십니다"라고 일갈했다.
당기세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고, 기승냥은 그런 당기세를 비웃으며 자리를 떴다. 이에 당기세는 자신과 타나실리(백진희)가 박씨(한혜린)를 죽인 사실이 탄로 날까 전전긍긍했다.
[하지원이 후궁이 됐다는 소식에 경악한 김정현. 사진 = MBC '기황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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