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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나서는 봅슬레이, 스켈레톤 선수들이 선전을 향한 다짐에 탄력을 얻는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아디다스 본사에서 봅슬레이, 스켈레톤 선수들을 후원하기 위해 대한 봅슬레이 스켈레톤 경기연맹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부금은 대한 봅슬레이 스켈레톤 경기연맹 선수들의 새로운 썰매 구매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현대백화점에서 단독으로 판매했던 2H 다운 자켓 판매 금액의 일부로 마련되었다. 아디다스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꿈을 향한 열정으로 봅슬레이, 스켈레톤 훈련 및 경기에 올인하는 선수들을 위해 2012년 7월부터 대한 봅슬레이 스켈레톤 경기연맹을 후원해 왔으며, 현재 맹렬히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기 위해 이번 기부금을 전달하게 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아디다스 코리아 지온 암스트롱 대표이사는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남은 기간 동안 연습에 집중해 선수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 봅슬레이 스켈레톤 경기 연맹 강신성 회장은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에 감사하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디다스 코리아 지온 암스트롱 대표이사(왼쪽)가 대한 봅슬레이 스켈레톤 경기 연맹 강신성 회장에게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 하고 있다. 사진 = 아디다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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