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부터 찬성까지, 영화 '덕수리 5형제' 크랭크업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송새벽 주연의 영화 '덕수리 5형제'가 올 하반기 개봉된다.

29일 송새벽 소속사 웰메이드 이엔티에 따르면 지난 25일 '덕수리 5형제'가 크랭크업 했다.

'덕수리 5형제'는 덕수리를 배경으로 5형제가 가족애를 회복하기 위한 과정에서 어떠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려낸 휴먼 코미디 영화다.

송새벽을 비롯 배우 윤상현, 이광수, 2PM 멤버 찬성, 아역배우 김지민이 5형제로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다. 송새벽은 다혈질의 단순한 성격에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타투이스트인 둘째 동수 역으로 분했다.

송새벽은 "즐거운 마음으로 모든 촬영을 마쳤다. 5형제의 이야기를 다룬 만큼 촬영하면서 함께 한 배우들과 정말 형제처럼 친해져 더욱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배우와 스태프 모두 함께 고생하며 찍었으니 관객분들께서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는 크랭크업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새벽은 크랭크업 후 휴식과 함께 차기작 검토에 들어갔다.

[배우 송새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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