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임현식, 박원숙 요리에 "산업 폐기물 맛" 혹평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임현식이 가상아내인 배우 박원숙의 요리를 혹평했다.

임현식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녹화에서 박원숙이 차려준 밥상에 대해 "산업 폐기물 맛"이라고 고백했다.

이날 박원숙은 가상 남편 임현식을 위해 밥상을 준비했다. 평소 요리에 문외한이었던 박원숙은 부엌에서 우왕좌왕하며 어설픈 모습을 보이면서도, 남편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남해의 신선한 해산물을 직접 준비해 푸짐한 밥상을 차렸다.

임현식 역시 열심히 요리하는 박원숙의 모습에 10여년 만에 받게 된 '아내의 밥상'에 무척이나 설??? 임현식은 박원숙이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에 감탄을 연발하며 밥 한 그릇을 해치웠다. 하지만 이후 인터뷰에서 그는 "산업폐기물 맛이 났다"는 충격적인 시식 평을 전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가상 남편을 위해 박원숙이 만든 요리의 정체가 담긴 '님과 함께'는 내달 2일 밤 11시 방송된다.

[가상 아내 박원숙의 요리를 혹평한 배우 임현식(왼쪽). 사진 = JTBC 제공]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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