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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김장훈이 소방관 등의 공무원에 대한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
김장훈은 5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방관 프로젝트 기자회견에서 소방관, 경찰관 등의 열악한 근무 환경에 대해 설명하며 "국회의원들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김장훈은 "우리나라에서 부귀 영화를 누리려면 경찰이나 소방관을 하겠냐. 시스템이 너무 열악하다. 부정부패를 방지하는건 처벌을 하는게 아니라 처우를 개선해야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소방재난 본부 권희정 지방소방위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일하고 있는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장훈과 크레용팝이 뭉친 크레훈팝은 소방관 응원가인 ‘히어로’를 발매하고 활동에 들어간다. 대한민국 소방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든 '히어로'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관을 응원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위험한 상황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소방관을 영웅에 비유한 노래다.
[가수 김장훈.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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