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시아 지역 팬들을 위한 투어를 진행 중인 배우 이준기 측이 차기작 선정의 기준을 소개했다.
이준기는 최근 일본 나고야를 시작으로 오사카, 요코하마까지 이어진 일본 3대 도시 투어를 마무리했다. 각 도시의 국제 회의장에서 개최된 이번 투어는 팬들의 요청으로 예정에 없던 요코하마의 추가 공연까지 진행되는 등 약 12000명의 팬들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이뤄졌다.
이준기는 이번 3대 도시 투어에서 기존의 팬 미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판타스틱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준기는 지난달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My Dear'를 비롯해 댄스와 발라드 등 무대로 숨겨놓은 뮤지션의 모습을 펼쳐보였다.
일본 최고의 베테랑으로 구성된 공연 스태프들도 "이렇게까지 팬들과 호흡하는 공연은 보지 못했다"며 극찬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준기는 오는 15일로 예정된 중국 광저우 투어를 끝으로 본격적인 차기작 검토에 돌입할 예정이다. 소속사 IMX 측은 "차기 후속작은 '새로운 캐릭터'를 작품 선정의 첫 번째 기준으로 삼은 상황이다"며 이준기의 생각을 귀띔했다.
[배우 이준기. 사진 = IMX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