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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정상급 선수로 인정받았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각) '2014 판타지 베이스볼 랭킹'을 발표했다. 판타지리그 전문가 5인이 참여해 선수별 순위를 매기고 이를 종합한 순위가 발표됐다. 판타지 리그는 가상의 공간에서 구단주가 돼 게임이 참여하는 것을 말한다.
이 랭킹에서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외야수 가운데 14위에 올랐으며 통합 순위로는 41위에 랭크됐다.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출루율 2위에 오르는 등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추신수는 텍사스와 거액의 FA 계약을 맺는 등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제는 메이저리그 전 선수 가운데 '톱 50' 안에 들어가는 선수로 발돋움한 추신수다.
추신수가 신시내티 레즈 시절이던 지난 해 같은 랭킹에서 외야수 23위, 전체 76위에 올랐던 것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순위 상승이 아닐 수 없다.
지난 해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치른 류현진 역시 가파른 순위 상승을 보였다. 선발투수 부문 29위에 오른 류현진은 전체 103위로 올 시즌 활약에 따라 향후 100위권 진입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검증을 받지 못한 지난 해에는 선발투수 82위, 전체 309위로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류현진은 1년 만에 달라진 위상을 느끼고 있다.
한편 전체 랭킹 1위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 차지했다. 트라웃은 5인의 전문가로부터 모두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 타이거스), 3위는 폴 골드슈미트(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4위는 앤드류 맥커친(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각각 차지한 가운데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는 선발투수 1위, 전체 5위에 랭크됐다.
추신수가 소속된 텍사스 선수 중에는 애드리언 벨트레가 전체 13위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텍사스의 '에이스' 다르빗슈 유는 선발투수 2위, 전체 16위에 올랐다.
[추신수(왼쪽)와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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