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kt가 조중근을 영입했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넥센 소속이었던 조중근을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1982년생 좌타자인 조중근은 인천 동산고를 졸업하고, 2001년 2차 6순위로 SK에 지명됐다. 이후 트레이드를 통해 2007년 현대로 이적한 뒤 지난 시즌까지 넥센에서 뛰었다. 프로 통산 13년동안 39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0, 홈런 14개를 기록했다.
kt 사령탑인 조범현 감독과 인연도 있다. 조중근은 조범현 감독이 SK 와이번스 감독이었던 2003년부터 2006년 사이 SK에서 뛰었다. 1군 무대를 처음 밟은 것도 조범현 감독 데뷔 첫 시즌이며 2005시즌에는 108경기에 출전하며 중용된 바 있다. 프로 통산 396경기 중 214경기를 조범현 감독과 함께 했다.
나도현 운영팀장은 "프로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좌타자가 필요했다"며 "주장인 신명철과 함께 어린 선수들이 프로에 적응 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한편, 넥센은 "프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신생팀에서 도전해보고 싶다는 선수의 요구를 구단에서 수용한 케이스로 등록선수 명단 제출 후 시기적으로 자유계약 공시가 불가해 트레이드 형태를 통해 이적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t 유니폼을 입은 조중근. 사진=kt 위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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