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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동현과 전정린(이상 강원도청)이 봅슬레이 2인승 2차 레이스를 마쳤다.
파일럿 김동현과 브레이크맨 전정린은 17일 오전(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산키 슬라이딩센터서 열린 소치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2인승 2차 레이스서 57초76을 기록했다. 김동현-전정린 조는 1차 레이스와 비교해 0.02초를 단축했다. 이들은 1·2차 레이스 합계 1분55초54를 기록했다. 이들은 2차레이스를 마친 상황에서 25위에 올라있다.
김동현-전정린조는 2차 레이스 스타트서 4.94초를 기록했다. 이어 최고속도 128.5km/h를 기록하며 결승점을 통과했다.
김동현-전정린조는 한국의 원윤종-서영우(이상 경기연맹)와 함께 17일 오후 1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3차레이스에 출전한다.
[김동현과 전정린의 봅슬레이 2인승 2차 레이스 경기장면. 사진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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