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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선미가 보름달을 내세운 파격적인 콘셉트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최근 선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이틀곡 '풀문(FullMoon, 보름달)'과 관련한 티저 사진과 영상이 대량 공개됐다.
선미의 이번 활동은 선미의 오묘한 매력으로 해석된 ‘현대판 소녀 뱀파이어’로, 선미만이 선보일 수 있는 하이엔드 섹시미와 여성미가 강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선미의 티저에는 하얀 달과 눈 내리는 창가에 앉아 아픈 남자의 곁을 지키는 선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기타사운드 리드와 함께 들려오는 ‘보름달’의 음악은 선미의 우아한 페더 의상과 하얀 피부, 붉은 입술과 어우러져 하이엔드 섹시미의 극치를 보여줬다.
노래 가사에 맞춘 ‘보름달’퍼포먼스가 눈길을 모으는 가운데, 지난 ‘24시간이 모자라’에서 맨발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선미가 이번에도 맨발 각선미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 예고됐다.
미니앨범으로 알려진 선미의 이번 앨범은 '보름달', '24시간이 모자라', 'Burn', '내가 누구', '멈춰버린 시간', '그게 너라면' 총 6곡이 담겨 있다.
타이틀 곡 ‘보름달’은 용감한 형제의 곡으로 밝혀졌으며 뱀파이어라는 컨셉트와 '보름달'이라는 노래제목의 긴밀한 연계성 속에 과연 선미가 어떠한 퍼포먼스와 음악을 들려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 예은이 프로듀싱 한 ‘그게 너라면’은 작곡가 예은의 음악과 선미의 만남이 눈길을 모은다. ‘그게 너라면’의 예은과 선미 듀엣 버전은 CD에만 수록된다. 특히 ‘내가 누구’에는 유빈이 랩 피처링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어 ‘멈춰버린 시간’은 신인 보이그룹 GOT7(갓세븐)의 잭슨이 피처링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한편 선미는 오는 17일 앨범을 발매한다.
[가수 선미 '보름달' 티저 이미지.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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