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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가 남성 지원자들에게 문을 연다.
17일 온스타일 측은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 사상 최초로 남자 모델이 합류한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GUYS&GIRLS'(이하 '도수코 GUYS&GIRLS')를 기획, 제작한다"고 밝혔다.
온스타일 측은 "최근 김원중, 김우빈, 안재현 등 남자 모델 출신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이들에 대중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최고의 모델 등용문으로 손꼽히고 있는 '도수코'에 남자 모델을 합류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도수코 GUYS&GIRLS'는 이날부터 캐스팅콜을 시작한 뒤,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 오는 5월 본선 합격자들과 본 촬영에 돌입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중 편성될 예정이다.
예선에서는 1차 서류심사 후 2차 면접, 3차 최종면접, 4차 심층 인터뷰를 통해 합숙 경쟁을 펼쳐나갈 도전자를 추려낼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로 선발된 단 한 명의 모델에게는 우승 상금 1억원과 시크릿 특전이 주어진다.
김지욱 CP는 "지난 4년간 맹렬하게 달려온 '도수코'가 이번에 완전히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기존 시즌과는 명확하게 차별점이 있는 새 시즌이 될 것이며, 아예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봐도 무방하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도수코 GUYS&GIRLS' 포스터. 사진 = 온스타일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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