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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하지원의 일본 팬들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촬영장에 밥차를 선물했다.
17일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지원의 일본 공식 팬카페 'Team Ji-Wona'는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지난 15일 '기황후' 촬영장에 130인분의 갈비탕 밥차를 제공했다.
또 일본에서 대표로 팬들이 직접 촬영장을 방문해 "지금까지 햇님(하지원 애칭)이 보내주신 사랑 더 큰 행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문구로 바쁘게 촬영을 이어가던 하지원과 '기황후' 팀을 응원했다. 일본 팬들도 '기황후' 세트장을 방문해 한국 드라마 촬영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가졌다.
하지원은 직접 극 중 기재인의 처소에서 팬들을 맞이하는 깜짝 이벤트를 마련해 팬미팅과 사진 촬영을 진행, 참석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재인 처소에서 하지원을 직접 만난 팬들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특별한 하지원의 팬 서비스에 감동 받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일본 팬 여러분들의 맛있는 밥차에 '기황후' 팀 모두 감사합니다! 땡큐"라고 적고 인증 사진을 올려 고마움을 표시했다.
'기황후'는 1월부터 일본에서 동시 방영되고 있어 '황진이', '시크릿가든'에 이어 다시 한번 일본 내 하지원 열풍이 예상된다.
[배우 하지원. 사진 =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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