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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태양은 가득히' 윤계상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음에 이르게 한 사람들에 대해 복수를 결심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연출 배경수 김정현)에서는 아버지의 수술도 못하게 한 사람들에게 복수를 결심한 정세로(윤계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세로는 교통사고로 수술을 앞두고 있는 아버지를 위해 급하게 돈을 마련해 병원에 전달하려고 하던 중 경찰에게 공우진(송종호)의 살인범으로 붙잡히게 됐다.
자신의 말도 믿지 않고, 신속하게 사건을 수습하려는 경찰의 행동에 정세로는 결국 억울하게 8년 징역살이를 살게 됐다. 박강재(조진웅)에게 이 모든 것이 한영원(한지혜)이 대표로 있는 벨 라페어의 소행이라는 것을 들은 정세로는 "나에게 왜 그랬을까. 그 이유를 알아야겠다"라며 복수를 결심했다.
5년 뒤, 특별사면을 받게 된 정세로는 "빨리 한국 가자. 그 사람들 만나고 싶어 죽겠다"라며 한국행을 결심하고 국제적인 보석 딜러 이윤수라는 새 이름으로 새 인생을 살게 됐다.
['태양은 가득히' 윤계상.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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