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연아 연기에 울 뻔했다.”
안도 미키(일본)가 김연아의 연기에 박수를 보냈다. 안도 미키는 20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서 김연아의 연기를 지켜봤다.
안도 미키는 김연아의 연기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김연아의 연기에 울 뻔 했다. 김연아는 역시 좋은 스케이터”라고 했다. 이어 “김연아는 기술, 곡과의 일체감도 완벽했다. 부상을 극복하고 좋은 연기를 했다”라고 극찬했다.
김연아는 이날 쇼트프로그램서 기술점수 39.03점, 예술점수 35.89점으로 74.92점을 받았다. 이는 김연아에게 역대 5번째로 좋은 점수다. 그러나 밴쿠버올림픽서 세웠던 78.50점보다는 3.58점 낮았다. 현재 5조 선수들의 연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김연아는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다.
한편, 안도 미키는 이번 소치올림픽에선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김연아. 사진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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