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가 AC밀란(이탈리아)을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행 가능성을 높였다.
AT마드리드는 20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자서 열린 2013-1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서 AC밀란에 1-0으로 이겼다. AT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인해 다음달 열리는 2차전 홈경기서 무승부만 거둬도 8강에 오르게 됐다.
AC밀란은 발로텔리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타랍, 카카, 폴리가 공격을 이끌었다. AT마드리드는 디에고 코스타와 가르시아가 공격수로 나섰고 투란과 코케가 측면 공격을 이끌며 AC밀란에 맞섰다.
양팀의 맞대결서 AC밀란은 전반 15분 카카가 페널티지역 왼쪽서 왼발로 때린 대각선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후 AC밀란은 2분 후 타랍의 크로스에 이은 폴리의 헤딩 슈팅마저 골포스트를 맞춰 득점기회를 놓쳤다. 양팀이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AT마드리드는 후반 37분 디에고 코스타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마무리 했고 결국 AT마드리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