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과연 마일리 사이러스(21)가 버젓이 아내있는 유부남 로빈 시크(36)에 엉덩이를 들이대서 로빈이 이혼당할까.
처음 농담인 줄 알았던 이런 의혹이 사실인 듯 퍼지고 있다.
미국 피플은 최근 가수 로빈 시크가 여배우인 아내 폴라 패튼(38)과 파경을 맞은데 대해, 로빈 시크의 과한 행동이 아내를 열받게 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빈 시크는 올해초 뉴욕 나이트클럽에서 한 여성의 엉덩이를 주무르는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됐고, 지난해 여름에는 생중계된 MTV VMA에 시상식에서 마일리 사이러스가 자신의 앞가랑이에 엉덩이를 들이대고 또 고무장갑으로 앞부분을 쓸어내리는 퍼포먼스를 같이 했다.
피플에 따르면 당시 한 목격자는 "로빈은 마치 유부남이 아닌 것처럼 행동했다"고 말했다.
피플은 부부가 지난 2010년에 아들을 출산한 때부터 균열이 일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듬해인 2011년 바젤행사때 로빈 시크는 "부모가 되니까 힘들다. 우리 부부가 일하는데 새 아기가 태어나 생활의 균형을 맞추기 힘들다"고 말했었다. 또한 로빈은 가수로써, 아내 폴라는 여배우로써 한창 활동할 때라는 것. 로빈 시크는 이후 계속 투어중이었고, 폴라 패튼은 최근까지 캐나다에서 영화 촬영중이기도 하다.
하지만 미국의 또다른 가십사이트 피시래퍼는 로빈 시크의 이상행동이 아내를 화나게 했고, 결혼생활에 파탄을 몰고왔다는 심증을 굳히고 있다. 매체는 먼저 '만일 남편이 클럽에서 젊은 여자의 엉덩이를 노골적으로 애무하는 모습이 사진에 찍혀 나온다면?"이라고 질문했다. 또 "젊은 여자 팝스타(마일리 사이러스)가 생방송 TV에서 남편의 온 몸에 트워킹을 하고, 고무장갑으로 사타구니를 쓸어 만진다면 어떡할 것인가?'라고도 했다.
매체는 이후 로빈이 아내 폴라에게 싹싹 빌어 최근까지 공개석상에서 행복한 척 했고, 지난 1월 그래미상 시상식에서도 아내 폴라가 호의상 같이 참석해준 것 뿐이라고 추론했다.
한편 최대 위기속에 로빈 시크는 캐나다에 있는 아내 폴라를 찾아가 마지막 설득과 정리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MTV 비디오뮤직어워드 시상식에서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공연을 펼친 팝가수 마일리 사이러스(앞)와 로빈 시크.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