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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2PM의 우영, 배우 박세영 가상부부가 신혼집에서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녹화에선 신혼집을 둘러본 뒤 거실 벽 꾸미기까지 마친 두 사람은 각자 갖고 온 짐들을 풀기 시작했다. 우영은 먼저 '음악에 관련 된 것'이라며 휴대용 LP 플레이어를 꺼냈고, 로맨스 영화 중 가장 좋아한다는 '로미오와 줄리엣' 영화 LP 음반을 공개했다.
이어 박세영은 우쿨렐레 악기를 꺼냈다. 박세영은 우영에게 "사실 연습까지 하고 왔다"며 수줍게 연주를 시작했다. 연주를 마친 박세영은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고, 우영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우영은 "얼굴이 빨개진 모습이 예뻤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리고 박세영은 대형액자에 걸린 데뷔 초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예쁘다"는 반응을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사진을 본 우영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의 모습과 다른 섹시한 느낌의 박세영의 사진을 본 우영은 부끄러워하며 "야하다. 바지가 너무 짧다. 가려야 한다"며 의외로 보수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삿짐 풀기를 마치고 배가 고파진 우영, 박세영은 신혼 첫 요리에 나섰다. 냉장고 속 재료들을 놓고 고민하던 두 사람은 오삼 불고기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요리 초보 박세영은 스마트폰으로 레시피를 검색하며, 글로 배운 요리 실력을 드러냈다.
우영, 박세영의 이삿짐 풀기와 신혼 첫 요리 도전기는 3월 1일 오후 5시 10분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방송된다.
[아이돌그룹 2PM의 우영(왼쪽), 배우 박세영.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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