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7개월만에 MBC 복귀…'라스' 작가 파일럿 출연 확정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MBC '황금어장' 작가와의 의리를 지킨다.

강호동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28일 마이데일리에 "강호동이 현재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작가였던 황선영 작가와 '우리결혼했어요'를 연출했던 황교진 PD의 파일럿 프로그램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황선영 작가와 황교진 PD가 호흡을 맞추는 파일럿 프로그램은 현재 포맷과 출연진, 촬영 일정 등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 강호동은 황 작가와 황 PD의 러브콜에 출연을 결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강호동의 파일럿 프로그램 출연은 지난해 8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폐지 이후 7개월 만의 MBC 복귀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방송인 강호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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