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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제작사가 배우 손현주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손현주는 내달 초 첫 방송되는 '쓰리데이즈'에서 대통령 이동휘 역을 맡았다. 이동휘는 옆집 아저씨 같은 푸근한 모습을 그대로 갖춘 서민적 대통령이지만 한편으로는 날카로운 카리스마까지 겸비한 인물이다.
제작사에 따르면 손현주는 이미 '쓰리데이즈'에서 후배 배우들을 일일이 챙기며 절대적 지지와 존경을 받고 있다. 그런 손현주의 모습이 드라마 속에서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대통령 이동휘의 모습과 겹쳐지며 싱크로율을 높이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캐스팅에 앞서 대본을 읽은 후 모두가 만장일치로 손현주를 떠올렸다. 그동안 한 번도 대통령 역을 맡은 적이 없었지만 손현주는 스펙트럼 넓은 연기로 가장 서민적인 모습부터 한 나라를 대표하는 위엄있는 대통령의 모습까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며 손현주의 연기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쓰리데이즈'는 세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된 대통령을 지키려는 경호원의 활약을 그린 미스터리 서스펜스 드라마다. 손현주를 비롯해 박유천, 윤제문, 박하선, 소이현, 장현성, 최원영 등이 출연하며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 오는 3월 5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쓰리데이즈'에서 대통령을 연기하는 배우 손현주. 사진 = 골든썸픽처스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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