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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임지연이 전재산 20억을 날린 사연을 고백했다.
임지연은 최근 진행된 채널A '혼자 사는 여자' 녹화에 참여해 재력가 남편과 이혼 후 전재산이었던 20억을 영화 제작에 투자했지만 모두 날린 일을 회상했다.
이후 임지연은 언니네 집에 얹혀살면서 세상과의 소통을 끊은 채 방 밖으로 한발자국도 나오지 않았으며, 하지 말아야 될 생각까지 들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는 다시 세상으로 나올 수 있게 용기를 준 형부에 대해 이야기 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덕분에 세상으로 나와 삶의 희망을 찾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던 그는 음식점 서빙 일을 시작으로 생선 포장마차 운영까지 하루에 2~3시간 잠을 자고 열심히 일했던 시간들에 대해 전했다.
한편 임지연의 인생사가 공개되는 '혼자 사는 여자'는 내달 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재력가 남편과 이혼 후 전재산을 날렸다고 폭탄 고백한 임지연. 사진 = 채널A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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